|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를 위한 첫걸음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대해 지난 18일 분양가 검토자문단 회의를 진행하는 등 공정한 분양가 심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지식정보타운 S6블럭의 분양과 관련, 분양가 심의신청이 지난 10일 접수됐으나, 시가 이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사업주체의 택지비 미납으로 인한 이자부담액과 S6블럭 공사와 관련없는 지구조성 공사비, 취득세 등을 공동주택 분양자에게 부담되도록 분양가에 반영해 이를 재검토하도록 보완 통보했다.
이와 관련 향후 사업주체가 관련 법령에 따라 적합하게 보완하는 경우 시는 분양가 검토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과천 제이드자이(S9블럭) 등 공공분양 아파트의 고분양가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다. 공공분양 분양가와 관련, 시가 개입할 수는 없지만, 주거안정을 위해 강제 수용한 땅을 택지조성하고 공공분양하는 만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공정한 분양가가 책정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공사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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