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민축구단의 K3리그 11라운드 경기가 오는 22일 오후 5시 파주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6월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관내 국군장병 및 보훈단체 회원들을 초청해 진행되며, 파주시 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하프타임 치어리딩 공연에 이어 경기 종료 후엔 가정용 금고 등 다수의 경품 추첨 행사가 있다.
이와 함께 지난 개막전과 지난 5월 4일 김포전에 투입돼 많은 관심을 끌었던 실시간 코믹편파중계진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파주시민축구단 유투브 채널로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고, 와이파이가 구축된 경기장에서 휴대폰 무료 충전도 할 수 있고, 오후 4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5시 경기가 시작되며 올 시즌 홈경기는 모두 무료다.
파주시민축구단 구단주인 최종환 시장은 “지난 16일 새벽 U-20 월드컵 결승전 거리 응원 때 보여줬던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우리 축구단에게도 이어가 줬으면 좋겠다”며 “경기 관람과 함께 경품도 많이 당첨돼 즐거운 주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10라운드를 마친 현재 K3리그 6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는 29일엔 1R에서 패배를 안긴 양평FC와 홈에서 후반기 첫 경기(12R)를 갖는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