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지역관광활성화 및 주민사업체 육성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관광두레사업의 주민사업체를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파주지역에서 관광사업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거나, 현재 운영 중인 관광사업의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서 지역 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다. 시는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기본 3년간 해당 사업체에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1차 연도인 올해는 사업계획 수립과 주민사업체 역량강화지원, 2~3년차 연도엔 선진사례 견학, 사업 유형별 멘토링, 시범(파일럿) 사업 등을 통한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도 실시해 안정적 판로 운영과 지속적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파주시, 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광두레사업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다음달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진행되며 최종 선발 결과는 8월 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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