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박형준 과천경찰서은 17일 본서 2층 청계마루에서 경찰관으로서 자기 분야에 오랜 시간 정진하면서 업무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직원 43명에 대해 프로(베테랑) 경찰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패 수여식은 경찰의 여러 기능 중 정보, 경무 등 각 부서 15년 이상 장기근무 경력자(27명)와 지역경찰(대민봉사) 15년 이상 장기근무 경력자(16명)를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한 직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프로(베테랑) 경찰관 인증패는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몸담은 직원을 업무 수행능력·치안 고객서비스 제공 등의 기준으로 판단, 해당 직원이 지닌 전문성과 능력을 인증하는 것으로서 일선 직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한편 인정받는 직장분위기를 통해 주민에게 더욱 친절하고 공정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성 있는 경찰관을 지속 육성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서장은 “일선 경찰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번 수여식을 진행했다”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민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베테랑)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