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설관리공단, 22·28일 가족극(토기전)-실내악 공연
상태바
파주시설관리공단, 22·28일 가족극(토기전)-실내악 공연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19.06.17 15: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 운정행복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 공연이 펼쳐진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2일과 28일 각각 가족극(토끼전)과 실내악(비발디의 사계, 우리의 사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06.17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스타 연출가 고선웅이 예술 감독으로 있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토끼전’은 고전의 교훈이 담긴 이야기에 현대적인 각색과 연출을 가미한 작품이다. 특히 전통악기가 주를 이룬 라이브 밴드의 음악과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하면서 시청각적 재미까지 더해 연극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공단은 ‘토끼전’ 공연을 통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발디의 대표작이며,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사계’를 ‘알테 무지크 서울’의 연주를 통해 감상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알테 무지크 서울’은 독일에서 바로크 음악을 전문적으로 수학하고 활발한 활동을 한 강효정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로크 음악의 진지한 해석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고음악 단체다. 이번 공연은 보다 유익하고 생동감 있는 해설이 함께하며, 바로크 시대의 의상으로 연출된 아름다운 음악회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공연은 사업목적에 따라 객석의 일부를 저소득층 어린이 등 그간 문화적 혜택을 투릴 여유가 부족했던 계층에서 우선 좌석 배정해 폭 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혁재 이사장은 “올 한해는 적극적인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 응모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주인공이 되는, 그리고 공단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파주=박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