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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수도’ 캐치프레이즈 걸고 전력질주…시민과 함께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운영 심혈
  • 파주=박남주 기자
  • 승인 2019.06.1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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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지난 1년 ‘한반도 평화수도’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시민과 함께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최종환 시장이 이끌어 온 파주시의 1년 간 주요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봤다.
시는 이달 말 GTX-A 노선 파주(운정)~삼성역 구간 사업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바라보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확충해 더 빠르고 편리한 파주시를 준비 중이다.이에 지난 시가 시민 체감형 시책 추진에 힘썼던 분야별 주요 성과를 살펴봤다.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시 제공

#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으로 공약실천계획 평가 ‘A’, 지자체 평가 ‘우수’ 선정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추진하며 철저한 공약이행과 투명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2019년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A(우수)를 달성했고, 6월 말 기준 170개 공약 중 19개 공약을 완료했다. 작년 12월 정부혁신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고, 주요 공약사항과 남북 평화사업 예산 등이 반영돼 2018년 대비 2019년 772억 원 증액된 472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민과 소통을 가장 중요시했던 최종환 시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공공청사 건립에도 중점을 뒀다. 지난 1979년부터 사용해 낡았던 기존 파평면 청사를 헐고 작년 12월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했다. 지난 4월엔 종합민원실과 보건소, 도서관, 다목적강당 등으로 마련된 월롱면 행정복지센터를 준공했고, 오는 11월엔 파주읍 파주리 120외 6필지 일대에 파주읍 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준비 중이다.
운정행복센터 원거리 주민의 접근성 개선과 효율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운정3동 출장민원실을 지난 5월 개소했다.

GTX 운정역 환승센터착수보고회. /파주시 제공

# 맞춤형 일자리 정책,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한 서민경제도시 파주의 1년!

시는 지속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며 파주시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에 초점을 뒀다. 직업상담사 전담창구를 배치해 효율적 운영을 꾀했고, 11개 분야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청년 전용 열린 복합공간인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를 개소해 청년정책 안내, 전담상담사 배치, 취업컨설팅 지원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지역화폐 ‘파주페이’도 발행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청년배당 52억 4000만 원, 산후조리비 15억 2000만 원 등 정책발행에 약 67억 6000만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했고, 일반발행은 약 22억 원을 준비 중이다.

평일 군(軍) 장병 외출 시행에 따른 시책으로 군 장병의 외출 동향을 파악하고 금촌과 문산에서 최종환 시장이 군 장병과 일일체험을 진행하며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군 장병 할인업소 기존 33개에서 191개로 확대했고, 관내 패스트푸드점에서 군인 전용 세트메뉴를 출시했으며 군 부대 대중교통 불편지역을 해소에 매진했다. 또한 잠정 중단됐던 파주 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도 시민자문단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대안 부지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기본설계를 끝내고, 오는 9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구역도. /파주시 제공

#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에 이어 아시아 최대 규모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

파주시 통일동산지구 조성계획이 발표된 지 29년 만에 통일동산이 마침내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탄현면 오두산 통일전망대, 헤이리마을, 카트랜드 일대의 통일동산은 경기도 접경지역 최초의 관광특구가 됐다.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가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성동리와 법흥리 일대 약 300만㎡(약91만 평) 규모의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을 위해 시는 2015년 타당성 용역을 시작해 주민설명회, 관광특구 지정용역 등을 거쳐 2017년 경기도에 특구지정을 신청했고, 지난 4월 30일 통일동산이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에 이어 파주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월드가 국내 최초로 조성된다.

CJ ENM 콘텐츠월드 조감도. /파주시 제공

파주시와 CJ ENM은 6월 통일동산지구 특별계획구역 내 ‘CJ ENM 콘텐츠 월드’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은 콘텐츠 제작과 체험, 관광이 결합된 복합문화시설로 축구장 32개 크기인 21만 3000㎡(약 6.4만평) 규모에 달한다. 올해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여기엔 ▲10여 개의 대단위 스튜디오와 ▲방문객이 체험할 수 있는 특수촬영 스튜디오(VFX, SFX, 수중촬영) ▲제작 및 관람이 가능한 상설 스튜디오 ▲AR, VR 등 체험·관광시설 등이 설치되며 야외 오픈세트도 마련된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공사비와 향후 10년 간 제작비 등을 고려하면 2만 1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 2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연간 25만 명의 유동인구와 12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같은 파주시의 지난 1년 성과를 토대로 새롭게 세워진 야심찬 계획과 비전에 파주시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파주=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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