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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교향악단 여성합창단, 21일 호국음악회 ‘유월의 빛’ 열어
  • 과천=권광수 기자
  • 승인 2019.06.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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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립교향악단 여성합창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호국음악회 ‘유월의 빛’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음악회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 그리고 원주시립합창단의 합동공연으로 우효원의 Requiem Aeternam(영원한 안식),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 합창가곡 등이 연주된다.

과천시립교향악단 여성합창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음악회 ‘유월의 빛’을 연다. /과천시 제공

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 우효원의 Requiem Aeternam은 2017년 미국 미시간대학합창단을 위해 5악장으로 작곡돼 초연된 이후, 여성합창으로 재편곡됐다. Intro(입당송), Kyrie(자비송), Lux Aeterna(영원한 빛)과 첼로 솔로를 위한 음악으로 구성, 여성합창과 첼로 독주를 위한 3악장 곡으로 5음 음계를 사용한 한국적 선율과 라틴어 가사의 이색적 조화를 갖춘 작품이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첼리스트 전선희가 협연한다.

또 2부의 시작은 한국합창가곡을 위해 과천시립교향악단 여성합창단, 그리고 원주시립합창단의 협연으로 웅장한 무대로 꾸며진다.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나라 등 나라와 민족을 노래한 합창가곡들이 연주되며, 연합합창 무대를 위해 초청된 원주시립합창단은 영화 ‘하모니’OST 녹음 및 출연 및 2014 세계합창심포지엄에 초청돼 ‘한국과 서양 합창 사운드가 잘 조화된 합창단’이란 평가를 받는 등 국내합창계의 주목을 받는 대표 합창단이다.

공연 후반부에 연주되는 차이콥스키 1812년 서곡은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원정 중 보로디노에서 벌어진 격전을 주제로 한 표제음악으로 대규모의 프랑스군에 맞선 용맹한 러시아군의 승리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차이콥스키의 화려한 기교와 자유분방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서진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과 과천시향의 정교한 앙상블,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전할 예정이다.

과천=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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