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환 이천교육장 “역사가 함께한 마장초 100년 책임질 인재 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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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이천교육장 “역사가 함께한 마장초 100년 책임질 인재 나오길”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9.06.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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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전통을 이어가는 이천마장초등학교 이전 개교식
희망이 가득한 마장초, 택지 개발 구역 내에 새롭게 터 잡아

|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올해 10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이천 마장초등학교가 마장 택지 개발 구역 내에 새롭게 터를 잡았다. 지난 12일 교내 체육관에서 김지환 이천교육장을 비롯해 김은구 운영위원장, 박경려 학부모회장, 이광희 마장면 발전대책협의회장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교내 체육관에서 김지환 이천교육장을 비롯해 김은구 운영위원장, 박경려 학부모회장, 이광희 마장면 발전대책협의회장과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장초등학교 개교식을 가졌다. 2019.06.12 /이천교육지청 제공

이번 개교식에 참석한 귀빈들 모두 장기간 학교 건설에 애써주신 분들로 마장초등학교 학생들 모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찬 꿈을 담은 개교 축하 나무에 학교 이전 축하 문구를 나누는 식전행사로 개교식을 시작했다.

김영숙 교장은 “스스로 틔우고 깨우고 키우는 드림 온 마장교육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 빛깔을 찾아가는 교육의 장, 자기주도적인 배움의 장, 존중과 배려를 통한 사랑의 장을 펼치겠다”며 뜻깊은 개교사를 전했다.

김지환 이천교육장은 “100년의 역사가 함께한 마장초에서 향후 100년을 책임질 인재가 나오길 바란다”며 희망찬 마장초의 미래를 축하했다.

한편, 꿈과 끼를 스스로 틔우고 깨우고 키우는 마장초의 교육 목표에 맞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마장초 학생들의 즐거운 공연도 볼 수 있었다. 덕분에 개교식 현장이 더욱 축제 분위기를 띄우게 됐다.

큰 행사 시작 전 포문을 여는 사물놀이 공연에서는 흥겨운 가락의 웃다리 농악 가락을 연주했다. 이어서 마장초 댄스부는 아이즈원의 비올레타와 멋진 힙합에 맞추어 멋진 춤사위를 펼쳐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학생들의 멋진 공연덕분에 꿈과 끼를 스스로 틔우고 깨우고 키우는 마장 교육의 전통을 이어가는 개교식이 됐다.

이천=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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