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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평구 민원 20% 늘었다...노인장애인 관련 '최다'부평구, 반복민원해결에 빅데이터 분석 활용
  • 임창수 기자
  • 승인 2019.06.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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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반복민원 해결에 빅데이터를 분석해 활용하고 있다. 사진은 행정동별 장애인 위반 현황. (사진=부평구청 제공)

지난해 인천 부평구 주민의 민원이 전년 보다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방법으로는 모바일 민원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노인장애인과 관련 민원이 가장 많았다.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년 동안 홈페이지 및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제기된 모든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민원 예방 및 업무처리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민원 분석은 별도 예산 없이 범정부 빅데이터 공통기반 ‘혜안’ 시스템과 인천시 Cloud GIS를 이용해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시 민원 발생 위치 및 반복민원 발생 지역을 각 부서에서 활용하기 쉽도록 인터넷 지도상에 표기해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지난해 부평구 민원 건수는 총 2만4천422건으로 전년 대비 19.5% 증가했다. 인구대비 평균 민원 발생률은 3.6%로 나타났다.

접수방법으로는 모바일(생활불편신고 앱) 민원이 1만5천296건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고, 온라인 민원(홈페이지)이 9,126건으로 37.4%를 차지했다.

민원은 7~9월에 집중됐으며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가장 높았다. 민원처리 상위 부서는 노인장애인과, 주차지도과, 교통행정과 순이었다.

주요발생민원 중 장애인주차구역 민원의 경우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등 주거시설에 집중됐으며 공영주차장과 보건소, 주민센터 등 관공서에도 위반 사항이 다수 신고됐다.

행정동 중에는 부평1동이 804건으로 가장 많은 신고 건수를 기록했으며 가장 적은 동은 일신동으로 나타났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 중 쓰레기무단투기 민원의 경우 2017년~2018년 민원 신고가 반복되는 곳 101개소를 추출했고, 불법현수막의 경우 민원신고가 반복되고 현수막 게시대가 미설치된 지역을 추출하는 등 공간분석을 활용한 분석이 눈에 띄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가 반복 민원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향후 주민등록자료를 활용한 인구통계분석, 학교 주변 어린이교통사고 분석 등 새로운 분석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수 기자  chang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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