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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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 양평=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6.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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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각종규제와 중소기업 불모지에서 2015년도에 기업지원팀 조직 신설이후 4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돼 남다른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군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작년 상반기에는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20인 이하 소규모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 일자리 창출 잠재력을 지닌 관내중소기업 32개사를 대상으 로 12일간에 걸쳐 기업방문을, 하반기에는 정동균 군수가 관내기업 20여 개사에 대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를 청취하고 발굴했다.

양평군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양평군 제공

이를 통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으로 군 자체사업 13건, 1억9200만원을 지원해 기업의 근로환경, 작업환경을 개선했고, 도비지원사업 8건, 1억1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총21건, 3억1100만원을 지원해 기업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7800만원을 출연해 기업 생산품 경쟁력 강화에 앞장섰고, 기업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뿐 아니라 국외 전시회참가 지원에 26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2018년도에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능동적인 기업 활동지원을 통해 판로 개척에도 노력했다. 이 결과 군은 2018년 12월 대한상공회의소 발표 전국기업환경지도에서 기업체감도 부문에서경기도내에서 유일하게 10위권 내인 6위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는 S등급을 받았다.

정동균 군수는 “2015년에 92개사이던 관내 중소기업이 현재 144개사로 크게 늘었다. 매년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예산을 편성해 지원함으로써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해 신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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