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시청사 증축·차량등록사업소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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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청사 증축·차량등록사업소 신축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6.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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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시의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해 민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 증축 및 차량등록사무소를 신축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남신청사 조감도. /하남시 제공

시청사 증축공사(대청로 10)는 6월 착공해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차량등록사무소 이전 신축공사(신장동 521-3등 2필지, 신장2동 공영주차장)는 7월 착공해 2020년 5월 준공할 계획이다. 증축하는 시청사는 공사비 37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651.74㎡로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증축된다. 지상 1, 2층은 문화강좌실, 시민실 등 문화시설의 확충과 주차장 282면이 증가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본격 시행되는 다음달 부터는 가설펜스 설치 등으로 주차면 대폭 감소, 차량동선 제한 및 시청옆문 진·출입로가 폐쇄돼 시민들의 시청 방문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공사 기간 내 농구장 및 미관광장이 공사 구간으로 편입돼 이용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시는 시청사 증축을 위해 2015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6년도 경기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승인 받았다.

신축되는 차량등록사업소는 공사비 3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494㎡로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 2층은 차량등록과 민원실 및 사무실, 3층은 교통정책과 교통지도팀 및 주정차 단속 상황실 등이 배치된다. 민원실에는 수유실, 상담실 등 시민 편익시설이 설치돼 차량등록사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차량등록사무소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일부를 활용해 업무처리를 했으나, 미사강변도시 등 신도시 인구유입에 따른 행정수요를 처리하기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등 시설 공간이 부족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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