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토지매수사업’ 찾아가는 상담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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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토지매수사업’ 찾아가는 상담반 운영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6.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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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토지매수사업 홍보와 지역주민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0~14일까지 5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여주시 대신면사무소에서 토지매수 대상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토지매수사업 현장 상담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청 청사 전경. /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이번 현장상담반은 축사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와 사업 설명회 등 추진 사업을 이해시키고 원활한 토지 매수 등을 위한 것으로 마련됐다. 지난 4월의 현장상담반은 수변생태벨트 시행계획 고시 지역인 용인 운학·호동지구에서 운영해, 토지매도와 관련한 50건이상의 상담으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주지역의 ‘현장 상담반’ 운영으로 토지매수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와 토지매도와 관련한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매도인이 관련서류를 접수하면 즉시 매수절차에 따라 처리되게 되며, 토지매도 방법 및 처리절차 등 전반적인 제도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토지등의 매수 및 관리 업무처리 지침’이 개정되는 올해 7월쯤부터는 하수처리구역의 축사도 매도신청이 가능함을 안내해, 축사가 다수 입지한 여주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원 청장은 “이번 현장 상담반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공감대 확산 유도와 토지매수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매수된 토지는 녹지로 조성돼 수질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조성녹지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가꾸는 만큼 토지매수사업에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토지매수사업에 대한 소개 및 매도신청서(구비서류 포함) 등은 한강유역환경청 누리집(www.me.go.kr/h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청 상수원관리과 전화(031-790-2571)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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