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협업 포인트’ 제도 공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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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협업 포인트’ 제도 공식 도입
  • 여주=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06.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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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여주시는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을 위해 협업포인트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부서 간 협업 시 직원 간 포인트를 주고 받으면서, 협업에 적극적인 직원이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7일 ‘여주시 협업포인트 운영규정’을 제정·발령했으며, 6월 1일부로 여주시에 협업포인트 제도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협업포인트는 공직자들의 전자결재 시스템인 온나라e음 상의 기능을 활용한 제도로서 부서 간 업무 추진 시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하며 협업을 추진한 직원 간에 상호 포인트를 주고받는 제도이다. 개인별로 협업 사례에 따라 주고받으며, TF팀 활동, 협업회의, 협업을 통한 예산절감 등 특별히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협업포인트도 부여된다.

시는 연말 협업포인트를 집계하여 협업추진 우수직원 및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으로 확실한 동기 부여를 통해 부서간의 협업하며,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여주시 조직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 “현대 행정환경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적극적인 융합행정이 필요한 시대라면서, 부서간의 협업이 자연스러워 진다면 보다 효율적인 여주시 행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당부하며, “부서간 뿐만 아니라 민-관을 잇는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책의 효율성과 시민의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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