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 취원율 40% 확대를 위한 학급증설 추진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9월 개원을 목표로 총 10개원 24학급 규모의 공립유치원 설립에 필요한 52억7800만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증설하는 10개원은 신설이 8개원 21학급, 증설이 2개원 3학급으로 최대 578명의 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양질의 유아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향후 2022년까지 취학수요가 있는 원도심 및 개발지역 내에 공립유치원 신·증설을 적극 추진해 취원율을 40%이상 확대시켜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추가로 ‘2020~2022년 유아배치계획’ 수립 시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취원 대상이 되는 만0~4세 영ㆍ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치원 취학 희망 여부 등에 대한 취학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 유아배치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유아들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학급 신증설을 확대하여 공교육 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