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는 지난 18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건강유지와 감염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2017년 상반기 감염방지 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양평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한양대 구리 대학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김창선 자문의, 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대원 건강·안전 및 감염방지에 관한 사항 ▲각종 감염병 의심환자 이송지원 대책에 관한 사항 ▲기타 구급대원 감염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 감염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감염방지위원회에 이어 한양대 구리 대학병원 응급의학 전문의 김창선 교수는 구급대원 17명에게 감염 노출 시 관리요령 및 보호 장비 활용 등 감염방지 이론 교육을 실시했다.
신민철 위원장은 “감염관리는 구급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구급대원들의 안전장비 착용과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고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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