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세계유산 등재’ 추진…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다음달 1일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양주 회암사지‘세계유산 등재’ 추진…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다음달 1일 국제학술심포지엄 개최
  • 양주=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19.05.28 15: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양주=강상준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다음달 1일 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심화연구 국제학술심포지엄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선종사원 비교연구’를 개최한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다음달 1일 박물관 1층 영상실에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심화연구 국제학술심포지엄 ‘회암사지와 동아시아 선종사원 비교연구’를 개최한다. 2019.05.28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제공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한·중·일 회암사지 연구 관련 권위자 10명이 참여해 동아시아 선종사원과의 비교연구와 회암사지의 가치에 관한 심도 있는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명지대학교 한지만 건축학과 교수의 ‘13~14세기 동아시아 선종 교류와 회암사의 가람구성’을 시작으로, ▲일본 나라문화재연구소 스즈키 토모히로 연구원이 ‘13~14세기 일본 선종사원과 동아시아에서의 의의’, ▲중국 텐진대학교 딩야오 건축학부 교수가 ‘중국 북방사원 구도의 역사적 변천에 대한 개관’ 등 한·중·일 선종사원의 교류와 회암사지의 가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양종석 수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강호선(성신여자대학교), 박진재(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신희권(서울시립대), 주수완(고려대), 조재모(경북대학교), 한필원(한남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학술심포지엄의 연구성과를 반영해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신청서를 문화재청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강상준 기자
양주=강상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