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갈수록 증가하는 이상기후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농민들이 애써 가꾸어 온 농작물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피 복구와 농가 안정을 위해 꼭 보험에 들 것을 강조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국가와 지자체에서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최소한의 구호 목적에 따른 보장 수준에 그칠 뿐이다.
하지만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경우, 국가와 지자체 지원을 받아 일정 부담금을 지불함으로써, 최소 부담으로 최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 중 ‘벼’품목에 대해선 농협과 매칭 사업을 할 수 있어, 올 부터는 최대 95%까지 지원금을 받게되며, 해당 보험에 대한 농민 부담율은 5%에 해당하는 보험료만 내면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농작물 재해보험 중 벼 품목 가입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시 관내 가까운 지역 농협에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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