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문산자유시장이 시장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DMZ 관광투어’가 출범 4년 만에 4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에 따르면 DMZ 관광투어는 경의중앙선 개통을 계기로 지난 201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임진각과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통일촌 등을 무료로 투어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남북한 관계 개선으로 민북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DMZ 관광투어에 대한 문의도 꾸준히 늘어나 서비스 시행 4년 만에 4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문산자유시장에선 3만 9999번째와 4만 명, 4만 1번째 이용 고객에게 선풍기를 준비해 4만 명 돌파를 기념했다. 특히 올해부턴 문화관광형 사업 일환으로 DMZ 관광투어 문화해설사 사업을 시작해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관광이 아닌, 파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도 함께 곁들여 이용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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