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치분권 기본과정 수료식 및 시민과의 토론회 개최
| 중앙신문=광명=장병환 기자 | 자치분권 기본과정은 지난 4월 19일 인하대 이기우 교수의 ‘왜 자치이고, 왜 분권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지방자치사 ▲자치입법 “지방분권 개헌과 주민자치” ▲도시개발과 지방정부 ▲주민자치위원회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 등 자치분권에 대한 다각적인 주제를 다루었다.
수료식이 진행된 마지막 시간에는 ‘우리시 예산과 재정·무엇을 알고,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박태원 광운대 교수의 열린 특강이 있었다. 자치분권대학 수료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및 공직자 100여명이 함께 자리해 자치분권 도시 확립을 위해 광명시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료생 및 시민과의 열린 토론회를 개최해 자치분권대학 교육 진행에 대한 소회 및 향후 자치분권교육 확대 방안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만이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참여·자치분권도시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자치분권 교육에 많이 참여해 역량을 기르고 진정한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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