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댄스·가요·대금연주 등 힙합댄스 등 6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 제일시장 중앙무대서
| 중앙신문=의정부=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는 새봄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과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공연 릴레이를 기획했다.
지난 3월 23일 토요일 청년 어쿠스틱 공연으로 포문을 연 토요공연 릴레이 무대는 젊은 시장, 활기찬 시장으로 변화하려는 전통시장의 노력과 함께한다. 물건을 사고 파는 일상의 무료함을 벗어나 깜짝 쇼처럼 펼쳐질,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은 전통시장을 즐거운 시장, 다시 오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기에 충분할 것이다.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제일시장 중앙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릴레이는 현악, 성악, 관악등의 클래식부터 가요, 힙합댄스, 경기민요, 대금연주, 벨리댄스 공연팀이 참여해 시장을 찾는 다양한 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윤석훈 본부장은 “의정부제일전통시장은 평일 2만4000여명, 주말 4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경기북부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의 명소이다. 아이 손을 잡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는 지역의 명소를 찾는 역사 탐방의 기회를 동반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 이벤트로 젊은 부부가 즐겁게 자주 찾는 전통시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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