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민통선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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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민통선 현장’ 방문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yahoo.co.kr
  • 승인 2019.05.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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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초소 등 출입통제 개방…모내기철 농민들 불편사항 청취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최종환 파주시장은 23일 민통선 군부대 초소 출입통제 개방을 위해 탄현면 민통선 내 농업지역인 오금평야를 전격 방문했다. 탄현면의 민통선 영농지역 6개 마을(성동리, 대동리, 만우리, 오금리, 문지리, 낙하리)은 군부대 작전 관할 지역으로, 농민들이 민통선 초소 출입통제와 제한으로 영농활동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최종환 시장이 23일 민통선 군부대 초소 출입통제 개방을 위해 탄현면 민통선 내 농업지역인 오금평야를 둘러보고 있다. 2019.05.23 /파주시 제공

최 시장은 관할부대와 지속적인 교류와 간담회 등을 통해 출입통제 및 제한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이날 출입통제 개방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최 시장은 이어 이 지역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농민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모내기철을 맞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직접 모내기도 실시했다.

최 시장은 “농어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키 위해 민통선 출입 개방을 위한 관할부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업정책에 문제점 보완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시민 만족도 향상 및 평화수도 파주의 대외적 이미지를 제고키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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