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평택갑지역위원회는 지난 18일 평택시 송탄국제교류센터 컨벤션 동에서 당원과의 정책토론회 및 이치범 (전)환경부장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임승근 평택갑 지역위원회 위원장(권한대행)과 정장선 평택시장, 양경석·김재균 도의원, 곽미연·홍선의·김승남 시의원 등 당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평택지역의 각종 현안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당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당원과의 소통시간에는 평택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미군비행장 항공기 소음문제 해결을 비롯한 북부지역 주차난 해소와 키즈카페 건립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연되고 있는 브레인시티 추진 상황에 대해 시, 도의원들에게 설명을 요구하고 잘못된 시 조례(주차장법)를 지적하며 상업 밀집지역에 기존 기계식 주차장 재설치를 요구했고 도·시의원들과의 열띤 공방을 벌이며 대안를 제시하기도 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당원과의 소통의 장이 된 이러한 정책토론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의 애로점을 해소해주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2부 초청 강연에는 이치범 (전)환경부 장관(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재단법인 광장이사장)의 동북아 평화, 한반도 정세와 그리고 경제에 대한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임승근 위원장은 “도, 시의원들과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고 평택발전을 위한 비젼 달성과 민·숙원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민주당 평택 갑 지역구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
정장선 평택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정책토론회는 당원과 지역위원회간에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다”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승근 위원장은 제19대 대선 문재인대통령후보 조직특보(평택갑 선대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평택갑 지역위원장, (현)중앙당 한반도 경제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사)BBS중앙연맹수석부총재, (현)평택시 의정동호회장, (현)평택균형발전포럼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