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중앙신문 |
계절은 말려나고 이끌려오듯
망설임도 주저함은 없다
그것은 약속이었고 믿음인지라
볕바른 곳에 꽃과 첫 대면은
반가움과 놀라움은 기쁨이었으니
언 마음 헤집고 안겨든다
세찬 바람 불어 꺾일까 멍들라
어쩔 수 없는 연민에 이끌려
무릎 꿇고 손을 내밀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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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말려나고 이끌려오듯
망설임도 주저함은 없다
그것은 약속이었고 믿음인지라
볕바른 곳에 꽃과 첫 대면은
반가움과 놀라움은 기쁨이었으니
언 마음 헤집고 안겨든다
세찬 바람 불어 꺾일까 멍들라
어쩔 수 없는 연민에 이끌려
무릎 꿇고 손을 내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