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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경기지역 3개 시 고배1순위 충남 천안 선정
  • 한연수 기자
  • 승인 2019.05.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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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유치 기대를 모았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우선협상 대상지로 충남 천안시가 1순위 후보지로 결정됐다. 2순위와 3순위는 경북의 상주시와 경주시이다.

여주시가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여주시 곳곳에 게시했다. 중앙신문 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는 16일(오늘)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부지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그동안 경기지역에선 용인시와 김포시, 여주시가 각각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용인과 김포, 여주시에 축구종합센터 유치 시 도비 100억 원 지원하겠다고 힘을 실었지만 최종 결정에서 탈락했다. 축구종합센터 유치는 많게는 15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최초 유치 신청에는 전국에서 총 24개 지자체가 제안서를 제출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었다.

제2의 축구대표팀트레이님센터(NFC)라 불리는 축구종합센터는 약 33만㎡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이곳에는 관중 1천 명을 수용하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 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 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 훈련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선수 3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식당, 휴게실과 직원 200여 명이 상근 할 수 있는 사무동도 갖출 계획이다. 축구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빈번히 이용되면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제2의 NFC 건립을 추진해왔다.

한편, 1순위 도시와 협상이 불발될 경우 차순위 도시로 협상권이 넘어가게 된다.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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