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의정부=강상준 기자 | 동두천 시립불현어린이집 원장 및 임직원이 동두천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두천시 착한일터 21호로 가입했다. 14일 불현어린이집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 시장, 문계영 불현어린이집 원장 및 임직원, 이수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팀장 등이 참석했다.
불현어린이집은 지역 내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경로당에 연간 3회 이상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계영 불현어린이집 원장은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게 돼서 기쁘다”며“동두천 관내에 나눔을 함께하는 일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착한일터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문계영 불현어린이집 원장님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두천시 관내 업체, 민간단체, 개인 등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더불어 사는 동두천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작년 8월 동두천시청 공무원 560여명의 ‘착한일터’ 1호 가입을 시작으로 21호 불현어린이집까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착한일터 가입이 줄을 잇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연간 5000여 만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연간 모금액의 20%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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