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설관리공단, 시민참여 ‘쓴소리’ 위원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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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설관리공단, 시민참여 ‘쓴소리’ 위원회 운영
  • 과천=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19.05.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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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시민참여(쓴소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참여(쓴소리)위원회는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의 니즈를 공단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유관단체, 지역주민 및 이용고객 중 공단 경영에 관심이 높은 자로 25명 내외의 인력풀로 구성돼, 공단의 경영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고객서비스개선 및 향상에 관한 사항, 이용고객의 권리보호 및 안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 및 제안을 하는 기구이다. 시민참여(쓴소리)위원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시민참여(쓴소리)위원회 모습.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첫발을 내딪은 올해 제1회 시민참여위원회에선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계획을 공유함으로서 시민과 공단 업무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고, 공단의 제도개선 및 고객서비스개선에 대한 시민의 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에서 건의 및 제안된 내용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통해 공단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진행사항 및 피드백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과천시민회관에서 10여년 동안 배드민턴을 이용한 한 위원은 “다른 시각에서 공단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준 공단에 감사하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성수 이사장은 “시민소통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정례적인 회의외에도 각 분야별 경영에 관한 자문이 필요할 때 수시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니 각 위원님들의 많은 조언과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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