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 14개소에 대한 공정별 처리효율 증대와 시설물 개선을 위한 기술진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5월 초 기술진단 전문용역 업체를 선정, 지난 8일에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처리장별 기술진단이 실시된다.
이번 기술진단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장별 시설 및 운영에 대한 현장진단, 시설개선 및 효율화 방안 등 현장 여건을 충실히 반영해 하수처리장별로 방안이 제시되고 하수처리장 시설개선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 깨끗한 수질보존 관리로 주민의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생활환경을 보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상대 환경사업소장은 “하수시설이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닌 수질개선을 통한 자연생태계 보전과 친환경 하수처리시설로 주민 보건위생 환경을 위해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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