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포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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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오포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5.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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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오포도서관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시가 밝혔다.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전국 400개 기관이 참여해 자유기획, 자유학년제, 함께 읽기, 함께 쓰기 4가지 유형으로 강연, 탐방, 후속모임 등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인문학 일상화 및 생활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2017년 광주오포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행사 사진. /광주시 제공

이와 관련 오포도서관은 앞으로 자유기획인 ‘도서관과 함께하는 오감 인문학’을 주제로 도자기, 전각, 민화를 통한 강연, 탐방, 후속모임을 진행키로 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길 위의 인문학은 1차 우리 고장과 미술공예의 만남, 2차 글씨 속에 숨어있는 인문학, 3차 행복한 그림, 우리 민화 이야기 등으로 나눠 총 10회에 걸쳐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참여자들이 인문학과 가까워지고 인문적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세부 일정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오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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