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자원 공동 활용·공동 연구 우호 증진·홍보·전시 등 협업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생물자원의 보전 관리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2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우리나라 생물자원 보전과 관리 및 활용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 등 연구·정보 공유를 통한 기관 간 장벽을 허물어 협력하는 정부 혁신 과제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일 체결한 주요 내용으로는 ▲연구 자원 공동 활용 및 공동 연구 참여, ▲연구 개발을 위한 전문가 공동 활용 및 인적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우호 증진 및 홍보, 전시 등에 대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보전·관리와 활용을 위해 양 기관의 전문 연구 분야에 대한 협업과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며, 또한 “산림 생물자원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국립수목원과 담수 생물자원을 발굴하고 연구하는데 특화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간의 연구 기술을 공유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한 양 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해 우리나라 생물자원의 보전과 활용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양 기관은 관련분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더 나아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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