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정안전부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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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행정안전부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 선정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9.05.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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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천시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 및 포상금 1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18년 우수기관, 2019년 최우수기관 선정 등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 이천시의 재난관리 역량을 재확인했다.

이천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2018년에 추진한 재난관리 업무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개인역량 부분(재난발생시 재난에 대응할 실무반편성·역할분장 및 숙지도) ▲부서역량 부분(폭염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질병 예방대책수립 및 추진) ▲네트워크역량 부분(현장조치행동매뉴얼 개선·훈련실적,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 ▲기관역량부분(기관장 인터뷰 결과, 안전관리계획상 재정투자계획 확대 추진실적)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상황관리와 체계적인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난관리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천=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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