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자원봉사로 따듯한 보금자리 탄생
상태바
<여주>자원봉사로 따듯한 보금자리 탄생
  • 임미경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5.17 15: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자원봉사자 합심 보금자리 준공식

|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제경)는 지난 15일 북내면 지내리 화재 발생 가구에서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시의장, 고제경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 권재윤 북내면장, 한국희망연맹 중앙회 윤진형 회장, 고광만 (주)현대환경 대표, 박명순 북내한마음봉사회장, 집수리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따듯한 보금자리 만들기’는 지난 3월 10일 발생한 화재로 주거환경이 소멸된 가구에서 여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한국희망연맹(회장 윤진형)의 총괄 하에 지난 4월 13일 솔루션 회의를 시작으로 총 31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봉사에는 한국희망연맹, 북내한마음봉사회, 대진국제봉사단, 개인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지원했으며, (주)현대환경에서 500만 원 상당의 폐기물을 처리해줬다.

 

고제경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자원봉사자가 만들어가는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의 모습을 보여준 현장이 된 것 같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자원봉사의 힘으로 도운 것 같다”며,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지역 내 기업이 함께하여 여주시의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로 하나 되는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팀이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기본 재능 기부팀(도배, 장판, 전등 교체)과 심화 재능 기부팀(보일러, 지붕, 지붕) 총 2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자원봉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통하여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아름다운 봉사의 나눔을 펼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화요기획] 제3연륙교 내년 개통, 영종 관광 활성화 ‘호재’ 되나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인천 부평구 산곡 6구역 재개발 사업 ‘내부 갈등 증폭’
  •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 '김포시민 초청 5호선 희망 드림' 무료 콘서트 개최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