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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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 성황리 종료
  • 양평=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4.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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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강하면 운심1리와 운심2리를 지정하고, 지난 24일 강하면사무소, 운심1리와 운심2리에서 ‘2019년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및 강하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했다.

양평군은 지난 24일 강하면사무소, 운심1리와 운심2리에서 ‘2019년 양평군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가졌다. 2019.04.24 /양평군 제공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인구는 해마다 증가, 2030년에는 대한민국 전체노인의 10%인 127만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평군에도 현재 1290명의 치매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관리를 받고 계시며, 정부에서도 치매 국가책임제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2011년부터 치매사업을 타시군보다 선도적으로 시작했고, 2018년에는 청운면 용두1리를 치매안심마을 제1호로 지정·운영,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2016년, 2017년, 2018년)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강하면 운심1리를 제2호로, 운심2리를 제3호로 지정하고 오는 1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한 가정에 치매어르신이 발생하면, 가족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치매치료 및 간병으로 인한 가계부담도 늘어나는 등 가족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오늘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및 현판식을 계기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치매안심마을 뿐 아니라, 양평군 전 지역에 적극 지원해 치매 부담없는 행복한 양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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