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 개최
상태바
인천시, 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 개최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4.25 13: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인천시는 25일 시청에서 중소 제조기업 49개를 모아 ‘2019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되는 청년은 23개월간 중소기업에서 근로자 신분으로 경력을 쌓으면서 병역의무를 마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구직자 참가자격은 병무청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자로 판정받은 청년이다.

시는 중소 제조업체의 청년채용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인천병무지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병역지정업체 채용지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병역지정업체란 군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병역자원의 일부를 중소·중견기업에서 제조·생산인력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병역법에 의해 지정된 업체다.

인천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는 구인난을 겪는 제조업체에 청년 취업을 촉진하고, 청년은 경력형성과 병역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본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청년인재가 많이 채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9월 5일 삼산체육관에서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하고 같은 달 19일 시청 중앙홀에서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를 한 번 더 개최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