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 영평·영중·금주초교 대상 적정규모학교 융합형 교육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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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교육청, 영평·영중·금주초교 대상 적정규모학교 융합형 교육 행사 가져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4.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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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은 영평초등학교서 적정규모학교 육성 3개교 교육과정 공동운영의 일환으로 영중·금주·영평초교 전교생과 함께 다문화 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인권교육과 학교 폭력예방교육이 어우러진 융합형 교육인 ‘지상의 별처럼’ 행사를 가졌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영평초등학교서 영중·금주·영평초교 전교생과 함께 다문화 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인권교육과 학교 폭력예방교육이 어우러진 융합형 교육인 ‘지상의 별처럼’ 행사를 가졌다. /포천교육지원청 제공

초등학교 적정규모 육성 3개교를 공동교육과정으로 처음 추진한 영평초등학교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학교로서 학생인권에 대한 학교 구성원의 이해 증진 및 상호존중을 통한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폭력없는 학교를 넘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학교분위기 조성에 나선 영평초교는 ‘지상의 별처럼’이란 테마를 통해 아이들이 신분과 부와 건강과 인종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별처럼 빛나는 인생이라는 의미를 갖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 3개교 학생들을 학년별로 나눠 동학년 학생들이 같은 교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교육에선 상호문화이해교육(다문화교육)과 장애이해 및 인식 개선교육은 전문강사 초빙으로 진행하는 등 인권교육과 학교폭력예방교육은 3개교 담임교사들의 협업을 통한 수업으로 진행했다.

특히 상호문화이해교육에선 포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강사 초청으로 수업이 진행된 가운데 학생들은 일본, 우주베키스탄의 전통의상과 인사법, 음식, 국기 등에 대한 다문화사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또한 장애인 이해 및 인식 개선교육은 극단 ‘씨앗’의 다채로운 마술공연과 인형극 ‘천하무적 반쪽이’를 관람하는 등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공동교육운영 과정에 나선 “3개교 학생들은 소통과 공감, 나눔과 배려를 통해 학생 인권이 더욱 더 신장되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영평초교 용지용 학생회장은 “다양한 소수자들의 인권 뿐만 아니라 학생인권, 아동노동인권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됐다”며, “영중·금주초 친구들과 함께 행사를 하게 돼 더욱 뜻 깊은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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