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공사는 다음달 3일 양평공사 대강당에서 '혁신결의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혁신결의 보고대회'는 지난 제5대 양평공사 박윤희 사장 취임 시 "아픔과 고통이 따르더라도 철저한 원인규명과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신뢰받는 양평공사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 정동균 양평군수의 혁신의지를 반영했다.
양평공사는 자발적으로 시행했던 채용비리 고발, 인사위원회 위원 외부 초빙, 희망보직제 등의 비상 경영혁신 및 내부 경영진단을 통한 향후 양평공사의 경영혁신 방향과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그동안 정당과 시민단체 중심으로 제안해 온 범군민대책위와 관련, 원칙적으로 환영 의사를 밝히고 있다. 군청과 군의회, 범군민대책위는 적폐청산을 포함한 과거 양평공사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공사는 경영혁신에 집중해 양평공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투트랙 전략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지난 1월 취임 때 제시한 ▲공정·공평·투명경영 ▲ 열린·소통경영 ▲미래경영의 3대 기본 경영원칙 아래 '2019 혁신하는 양평공사', '2020 일 잘하는 양평공사', '2021 일등 공기업 양평공사'와 같은 양평공사 2019~2021 전략목표를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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