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옹진=박승욱 기자 | 옹진군은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2019년도 여성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여성순회교육은 지난 달 13일 자월면 대이작도를 시작으로 다음 달 21일 백령도까지 11개 도서를 순회하며 “셀프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피부 관리”라는 주제로 관내 거주 여성 600여명을 대상으로 취미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전문 강사의 메이크업 시연과 함께 동안 피부를 위한 피부 관리와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하고, 헤어 소품을 활용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헤어 스타일링 방법 실습을 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올 해 순회교육에서는 취미교육과 함께 여성긴급전화 1366 인천센터와 연계해 폭력예방 교육과 옹진군 자원봉사센터장의 공동체 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에 대한 강의도 함께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여성전문 교육기관이 없고 다양한 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여성들에게 여성순회교육은 매년 호응도가 높으며, 이번교육은 여성들의 잠재돼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적 역량을 고취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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