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임정숙)는 지난 13일 지역 내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양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참여적 시각을 통해 행동하는 주체적 자질을 키우기 위한 ‘우리는 양평의 체인지 메이커다’ 어울림 워크숍을 진행했다.
청소년 어울림 워크숍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양평교육지원청이 함께 협업해 청소년참여 확대를 통해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청소년들이 지역 내 일원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문제점을 파악해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관심 증대 및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평군청소년참여위원회, 솔리언또래상담동아리 아세위, 양평군학생자치위원회 씨밀레 소속 청소년들이 함께 했다.
본 워크숍에서는 ▲관계 향상 프로그램(공통가치관탐색) ▲체인지 메이커 워크숍 ▲청소년문제 발견하기 ▲청소년문제 공감캠페인 ▲행동하기 등 서로의 가치를 공유하는 팀워크, 청소년 관련 지역문제 특히 청소년 수련관의 필요성, 대중교통 배차시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른 동아리 친구들과 만나서 같이 활동도 하고 직접 문제를 찾고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는 활동이 좋았다.”고 말했다.
임정숙 센터장은 “청소년 스스로 참여적 시각으로 본인이 기여하고자 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행동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앞으로의 삶을 보다 주체적으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참여를 격려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청소년 정책 발전방안을 모색해 양평 청소년정책 발전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또 한 번의 청소년 참여의 장으로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청소년정책 발전을 위한 군수님과 함께하는 톡 투 Youth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