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여주~원주 21.95km 구간 복선화 추진 협의
상태바
경강선 여주~원주 21.95km 구간 복선화 추진 협의
  • 여주=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04.22 20: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여주시와 원주시가 여주-원주(경강선) 21.95km 구간에 대한 복선화에 대해 상생협력하기로 했다. 여주시와 원주시는 22일 원주시청에서 이항진 여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여주시와 원주시는 22일 원주시청에서 이항진 여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강선 여주~원주 21.95km 구간 복선화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2019.04.22 /여주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여주~원주간 철도건설 복선화 추진을 논의하는 자리로, 수도권과 중부내륙권을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에 대한 세부내용을 다뤘다. 여주~원주 철도건설사업은 지난해 3월 여주에서 원주까지 21.95km단선으로 연결하는 것으로 기본계획이 고시됐었다.

하지만 양 지자체는 수도권 고속철도 전체 노선 중 여주~원주 구간만 단선인 점을 지적하며, 병목현상 등의 문제점과 예산절감 효과 등을 예상해 개통부터 복선화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협의했다. 이는 수도권 고속 철도 전체 노선 중 여주~원주 구간만 단선으로 추진되는 경우 선로 병목현상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교통수요에도 양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여주시는 여주~원주선 구간(L=21.95km) 무정차에 따른 교통취약지역 불평등을 해소하고 남한강으로 분리되어 있는 여주시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강천역 설치와 복선화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한편 여주시와 강원 원주시, 횡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광역화장시설이 지난 1일 본격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또 한 번 여주시와 원주시가 상생협력을 위한 자리가 만들어진 셈이다.

여주=김광섭 기자
여주=김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오임희 2022-12-15 20:57:28
문막입니다
속히운행되기를
그날기대합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