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등 13여개 업체 참여…사회적기업 홍보·제품 판매·체험 운영
| 중앙신문=동두천=남상돈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지행역 1번 출구 일대에서 ‘2019년 제1회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동두천시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동체, 보산동 공방 등 13개 판매·홍보부스가 설치됐다. 각 부스에서는 생산제품을 판매 및 홍보하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했고, 나눔장터는 매월 두 차례(첫째, 셋째 토요일, 혹서기는 미개최) 11월 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나눔장터는 지행동 차 없는 거리에서 매월 1회씩, 총 7회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행역 1번 출구 일대에서 개최하게 되어, 좀 더 효과적으로 사회적경제분야에 대한 홍보, 제품 판로개척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주관하는 김흥래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은 “올해 첫 나눔장터를 개최해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참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열악한 우리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