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도의원, 남경필 지사에 시대정신 부합하는 민생도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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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도의원, 남경필 지사에 시대정신 부합하는 민생도정 촉구
  • 김광섭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5.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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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안혜영 의원은 지난 11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남경필 지사에게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민생도정을 위해 후회 없는 도백으로 다시 설 것을 촉구했다.

안혜영 의원은 지난겨울 거리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1600만 촛불을 밝혔고, 그 촛불은 이제 새로운 시대정신이 되어 그 결실로 지난 9일, 우리는 장미대선 투표를 통해 시대정신을 밝힐 수 있는 통합의 대통령을 선출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나라, 원칙을 지키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지만, 대통령이 탄핵된 와중에 우리 경기도는 지도자의 대권야망으로 도지사는 보이지 않아 심각한 도정공백이 발생했다.

이에 따른 공무원들의 ‘눈치 보기’행정과 행정 소홀로 심각한 현안들에 대응시기를 놓쳐 곳곳의 누수현상 마저 나타나고 있다며 남경필 지사를 향해 강하게 질타했다.

안 의원은 매년 이맘때면 불어 닥치는 미세먼지로 도민들은 고통 받고 있으나,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은 미미했음을 밝히면서, 지난 4월 26일자 경기도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 환경 위반업체 중 2016년 건설도급 순위 10위 이내 건설사 공사장이 7개나 됐지만, 설익은 부실한 대책으로 도민을 현혹시킬 것이 아니라 단속이 가능한 영역부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경기도 관련 사업계약에 페널티를 주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경기도의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은 고작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을 할 때는 황사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하는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이런 수준의 대응으로는 도민이 결코 도정을 신뢰할 수 없으니, 탁상행정이 아닌 현실적인 기준을 만들어 대응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안 의원은 이제는 경기도가 중국과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를 우선으로 황사,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등을 구성해야 하고, 중국의 황사, 미세먼지 문제는 중앙정부에만 맡겨놓을 것이 아니라, 경기도차원에서부터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이 필요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내 가뭄은 벌써 4년째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실질적 농업정책 대안은 어디에도 없고, 지사가 역동적으로 추진하고자 했던 288개 연정정책 과제들은 동력과 내실이 없으며, 집행부가 연정정책에 대한 1조원이 넘게 투자되는 연정사업 추진율에 대한 보고조차 없는 상황일 뿐만 아니라, 또한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지방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헌법과 지방자치법 개정 방향설정과 홍보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이지만 먼 산만 바라보고만 있다고 비판하면서 전국이 산불로 뒤덮인 요즘 산림조합원분들과 같이 경기도 산림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중장기계획을 만들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안혜영 의원은 “민선6기 임기가 1년여 남았지만, 민생도정을 위한 노력이 반영되기에 충분한 시간이니 만큼, 문재인 신정부가 지방자치 분권강화를 위해 대통령과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제2국무회의를 신설해 정례화 하겠다.”며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고, 다시 민생도정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다져 도민을 위한 도민의 뜻이 반영되는 민생도정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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