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중앙신문 |
겨울 언 가지
긴 터널 지나 열매 맺혔네
샛노란 움튼 청춘
어릴 적
도화지 가득채운
노란 꿈들이
노란별 되어 가지에 내려앉았네
돌돌 샘물이 흘러
버들개지 움트는 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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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언 가지
긴 터널 지나 열매 맺혔네
샛노란 움튼 청춘
어릴 적
도화지 가득채운
노란 꿈들이
노란별 되어 가지에 내려앉았네
돌돌 샘물이 흘러
버들개지 움트는 봄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