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 지원
상태바
광주시,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 지원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4.16 17: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공동방제 약제를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농민상담소를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농기센터는 모내기 이후 피해가 예상되는 벼 물바구미 등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4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37ha를 대상으로 벼 물바구미, 벼 잎벌레 등 저온성 해충과 잎 도열병을 방제할 수 있는 이앙동시 방제약제를 농가에 지원하고 5월 상순부터 공동방제 실시로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약제를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농민상담소를 통해 농가에 공급한다. /광주시 제공

특히, 벼 물바구미는 논 주변의 제방, 야산 등의 낙엽이나 땅속에 월동했다가 5월 중순께부터 성충이 본답으로 이동해 이앙직후 어린묘의 잎에 피해를 주고 6∼7월께 애벌레는 벼 뿌리에 피해를 주는 등 벼 생육 및 수량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반드시 사전방제가 필요한 해충이다.

이기승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수원보호구역에 지원되는 친환경제제는 모내기 직전에 육묘상자 당 30g, 그 외 지역에 공급되는 저독성 약제는 50g을 처리하면 본답초기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방제약제 포장지에 표기된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광주=장은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