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지역 재건축, 재개발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대형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비산먼지 발생 등을 시민이 직접 감독하는 ‘공사장 안전 비산먼지 시민감독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5일 7명을 선발, 각 공사 현장에 배치했고, 오는 5월 중 10명을 추가 모집해 6월부턴 총 17명의 시민감독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10일 경기도 일자리 정책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6800만원을 추가 지원받아 시비 2400만원을 포함 총 1억9200만원으로 운영된다. 시민감독관은 주민과 시공사간 갈등사항에 대한 중재, 공사장의 안전관리계획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공사차량 신호위반 및 과적차량에 대한 시정건의, 공사장 비산먼지 등 민원발생시 시정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시민감독관 운영을 통해 대규모 건설공사장 주변 주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및 불편함을 덜어주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또한 정ㄴ녀퇴직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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