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동주택 관리 특수시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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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동주택 관리 특수시책 ‘호응’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yahoo.co.kr
  • 승인 2019.04.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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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1483건 점검 위반 446건 적발…약 8억 9200만원 과태료 부과 예방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과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일일 모니터링’ 사업이 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와 함께 입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파주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은 주택과 담당공무원이 매주 2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입주자대표회의 등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 운영에 필요한 법령,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지침 해설, 관리비 절감, 공동체 활성화, 그 외 시정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52개 단지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생업 등 참석이 어려운 입주민들을 위해 월 1회 야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일일 모니터링’ 사업은 공동주택 내 각종 용역‧공사 입찰 공고의 사업자선정지침 위반 사항을 일일 모니터링 후 해당 공동주택에 안내해 사업자선정지침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및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1483건의 입찰 공고를 점검해 446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업체 선정 전 시정조치했으며, 약 8억 92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예방과 공동주택과 입찰 업체 간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영선 주택과장은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일일 모니터링’ 등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입주민들의 권익보호와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해 행동하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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