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주민과 KTX 광명역 역세권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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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주민과 KTX 광명역 역세권 발전 방안 모색
  • 광명=장병환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4.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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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광명=장병환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빛가온초등학교에서 광명역 역세권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KTX 광명역 역세권 개발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 역세권 주민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 시정발전 아이디어 등을 청취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11일 빛가온초등학교에서 광명역 역세권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2019.04.11 /광명시 제공

주민들은 KTX 광명역의 남북철도 시발역으로서 가치와 준비사항, 새빛 공원과 저류지 활용 방안,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 대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제시했으며, 앞으로도 광명시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부탁했다.

이에 박 시장은 “역세권지역이 도시계획 변경으로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역세권 주민의 의견을 모을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같이 협의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역세권 현장을 직접 로드체킹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며 적극적으로 답변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승원 시장은 “여러분 한분 한분의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고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의 여러 현안사항을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바꿔나가야 한다”며 “시민들과 함께 차별과 소외 없는 더 큰 광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광명=장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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