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훈 포천시의원 “시민들의 생각, 시정에 반영토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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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포천시의원 “시민들의 생각, 시정에 반영토록 최선”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4.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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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에 듣는다] 제2편, 인구감소 정확한 진단·처방 필요…전철 7호선 연장 빠른 착공 집중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제5대 포천시의회 초선 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한 임종훈(한국당) 의원은 “의정 활동으로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집행부의 시정 전반에 걸친 각종 업무를 견제와 감시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임종훈 포천시의원이 시정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임 의원은 11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질책과 비판 뿐만 아니라 정책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시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각종 예산심사에서도 일회성 예산이나, 또는 선심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면밀히 심사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는 “시민들이 있다”며,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을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생각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특히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포천시 인구감소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가운데 “지난 1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타면제 발표됨에 따라 역세권 대규모 택지개발과 대기업 유치, 교육 문화 등 정주환경 개선으로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집행부와 함께 해결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최근 겪고 있는 교통불편 해소와 수도권균형발전을 위해 하루 빨리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때”라고 밝힌 가운데 “포천동과 영북면, 이동면 지역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좁은 도로와 노후화 된 건물 등으로 불편해진 생활환경 개선을 해결해 침체한 도심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연일 악화되고 있는 미세먼지가 국민적 관심속에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 예방을 수립하기 위한 다양한 미세먼지 배출원 분석과 시 지형에 걸 맞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 쾌적하고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한 조례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4월 초, 제13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초등학교 생존 수영에 관한 의견을 집행부에 건의한 임 의원은 오는 2020년부터 교육대상이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인 생존 수영 교육 활성화 등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재활치료,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목적 복합 수영장을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시민들의 생각이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생각을 듣는 게 중요하다”고 밝힌 임 의원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항상 배우며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을 통해 행복한 포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신념을 밝혔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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