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역경제 회복 ‘안간힘’…신속집행 추진현황 점검·대책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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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경제 회복 ‘안간힘’…신속집행 추진현황 점검·대책 보고회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yahoo.co.kr
  • 승인 2019.04.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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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부시장 “신속 집행 만전”…집행 부진사유 파악 제고책 마련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지역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8,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정기 부시장 주재로 ‘2019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현황 점검 및 제고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역경제 활력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예산 1조 2836억 원 중 6039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신속집행 대상액으로 정하고, 올 상반기 중 우선 투입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파주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의 주요사업 현안보고를 통해 신속집행 추진 간 애로사항, 행정절차상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집행 부진사유를 파악, 상반기 집행 가능한 부분을 찾아 적극적인 제고대책을 마련, 신속집행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5억원 이상 주요사업과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치는 일자리·SOC분야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매월 집행되지 못한 주요사업에 대해선 원인분석을 통한 제고대책을 마련,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신속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입찰, 선금급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각종 사업을 빠르게 착수하고 신속히 예산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다는 복안이다.

김정기 부시장은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 공무원이 책임의식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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