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 선제적 재난예방체계 확립 강조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주재로 국·소장,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설물 현장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원, 공공건물, 체육시설, 대형공사장 등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배수펌프장 등 본청·사업소 관리 시설물 36개소, 공설운동장 등 읍면동 관리 시설물 46개소 등 총 82개소에 대해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우기 전 완료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이번 점검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 확립과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선제적 재난예방 시스템의 확립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국제 안전도시 인증도 문제없이 이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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