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들이 기업 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각종 규제와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5일 능서면 신지리 소재 발아 현미를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미력을 방문했다. 이 시장의 기업 방문은 지난해부터 (주)화요, 세진식품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종 자금 지원사업 홍보와 인허가 관련 애로사항에 적극 대처해 기업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항진 시장은 (주)미력의 임용화 대표를 만나 기업현황,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장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미력 대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시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며,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기술 지원과 노후설비에 대한 지원 등 실질적으로 기업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으로도 시는 적극적인 규제 개혁과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팀, 규제인구팀 등 합동으로 찾아가는 기업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주)미력은 능서면 신지리 771-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2722㎡, 공장건축물 2459.23㎡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여 가동중이며, 발아현미 등 쌀 관련 100여종의 가공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특허청으로부터 6건의 특허, 30건의 상표등록을 했으며, 각종인증 기관에서 우수식품에 대한 인증을 득한 농산물 가공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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