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7일 매탄공원에서 열린 ‘제20회 수원시 생활체육대축전 여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수원시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팔달구 여성축구단이 불참, 3개구 여성축구단이 참가해 각 팀별 리그전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영통구는 첫 상대 장안구를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장안구와의 승리로 비겨도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달성한 영통구 선수들은 마지막 상대인 권선구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함으로써 제20회 수원시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과 동시에 작년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대회에서 감독상(영통구), 최우수상(손지영), 득점상(최은아: 3골)을 차지했다.
여성축구단 선수들의 격려를 위해 참석한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부상선수 없이 좋은 결과를 달성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영통구 여성축구단 감독,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9년 첫 대회에서부터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올 한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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